강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강진 청자골 장미 온라인 화훼 특별기획전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은 우체국쇼핑(www.epost.go.kr)에서 장미 10송이(1단)을 택배비 포함 1만2천900원에 판매했다. 판매된 청자골 강진 장미는 단일규격으로 박스 포장 후 배송과정에서 흔들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꽃대와 박스 하단 부분을 케이블타이로 고정한 상태로 배송됐다. 또 장미의 관상기간을 늘려줄 절화수명 연장제와 장미손질 및 활용법 안내 리플렛도 함께 동봉 발송했다.
조우철 강진군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청자골 장미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이 조금 진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농가들의 어려움을 말할수 없는 상태이다.
여기에 절화수국은 4월 중순부터 그린화훼법인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직거래판매를 개시 운영하고 있고, 꽃작약도 오는 10일 이후 부터 직거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 생화단지 온라인 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시장을 정착 운영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역할을 해왔다.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소비 감소와 가격하락까지 이어져 농가들을 구하기 위해서 준비됐다. 올해도 농가들의 위기는 마찬가지이다. 서로 돕고 살기위해 강진꽃으로 가정의 달 선물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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