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는 만들어지고 있다
대진표는 만들어지고 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5.0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군수 경선 결과 30일 발표..과반 못 넘으면 2차 경선
군의원 후보...가선거구 김창주·노두섭·윤기현·윤영남, 나 선거구 김보미 확정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대진표가 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수후보 경선에 관련해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경선일정을 밝혔다. 권리당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고 29일에는 당원이 자발적으로 거는 전화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화투표가 진행된다.

강진지역의 경우 강진원, 서채원, 이승옥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서고 있다. 경선룰은 1차 경선에서 1위가 50% 이상을 얻지 못하면 상위 2명의 후보로 2차 경선을 치르게 된다. 1차 경선 결과는 30일 오전 11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발표한다.

2차 경선방식은 1차 경선과 동일하고 5월4일부터 진행되는 권리당원, 5일 일반주민 대상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가 이어진다. 결과는 5월 6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발표한다. 최종까지 이어질 경우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자는 6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의 경우 오는 30일과 1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로 진행된다. 현재 민주당 후보로는 김한성, 차영수 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결과는 5월 2일 오전 11시 발표된다.

군의원은 컷오프를 통해 가선거구 김창주, 노두섭, 윤기현, 윤영남 후보를 결정했다. 나선거구는 김보미 후보를 결정하고 나머지 김건우, 김은주, 서순선, 정중섭, 조성숙 후보를 권리당원 100% 전화투표를 통해 5인 경선을 거쳐 상위 2명을 후보로 결정한다.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후보등록을 마친 5월 19일부터 지방선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게 된다. 지방선거에 앞서 5월 27일부터 사전선거가 시작된다. 속속 선거 대진표가 만들어지면서 후보들은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