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7번째 나눔'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7번째 나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5.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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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구곡·남호마을주민에 19종 복지의료서비스 제공

 

지난 20일 강진군은 77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구면 구곡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봉사단과 대구 구곡·남호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는 복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구곡과 남호마을을 찾아가 복지·생활·의료·건강 분야 19종의 다양한 일상생활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사업단은 손·발 마사지, 커트, 염색 등 생활서비스 및 물리치료, 혈압·혈당체크, 양·한방진료 의료 봉사 등을 실시하여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와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 전담대는 2개마을 각 가정에서 소규모 수리 및 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향후 전기 및 보일러 수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광 구곡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을을 찾아와 맞춤형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와 함께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활력을 주는 이벤트가 된 것 같다"고 감사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77회째 2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사후 방역 실시와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만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을 운영했다"며 "복지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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