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주변 걸으며 운동하고 환경정화 활동
병영면 이장단(단장 김규현)이 지난 25일 병영면소재지 일원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강진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줍깅'활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지속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줍깅 활동에 참여한 병영면 이장단 20여 명은 병영성 일대와 면 소재지를 돌며 버려진 페트병,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줍고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한 병영면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규현 이장단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병영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장단이 먼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줍깅 활동을 통해 병영면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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