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희망의 등불을 켜다
사랑 나눔 희망의 등불을 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4.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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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지사협, 홀몸 어르신 가구 40가구 LED 리모컨 전등교체

 

"희망의 등불사업을 통해 사랑을 전해줍니다"

지난 12일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전면 의용소방대(대장 박경호) 30여명과 함께 사랑나눔 희망의 등불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 40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등을 떼고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희망 등불 사업은 리모컨을 사용해 앉아서도 전등을 껐다 켰다 할 수 있어 지난해에도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들은 "아무것도 보답 해드릴게 없는데도 항상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불편한 부분도 편리하게 바꿔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박경호 대장은 "움직이기 힘드신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수 있어서 흐뭇하고 농사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대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희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봉사해신 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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