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유팜 정 철 대표,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수상
지앤유팜 정 철 대표,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4.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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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체험, 가공 등 융·복합 산업을 적용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귀농한 기계공학 박사가 농촌생활에 적응하면서 강진을 알리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 공모에서 도암면 지앤유팜 정철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 발굴 및 도내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철 대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으로 사업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정 대표는 광주에서 기계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 후 IT업체에서 2년간 근무하고 2018년 8월 강진군으로 귀농했다. 도암면에서 딸기 재배,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지역 홍보 및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2021년 귀농귀촌 우수 사례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 청년농업인이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수 청년 농업인 발굴과 지원으로 강진군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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