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 도시민이 찾아온다
[사설1]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 도시민이 찾아온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04.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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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강진군과 ㈜전노봉이 대구면 구수리 신규마을 조성 주택단지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면 구수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대구면 구수리 남호마을 인근 1만5천541㎡(4천709평) 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노봉은 2024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해 주택 15동, 마을회관 1동을 조성하며 군은 마을안길 도로개설, 상·하수도 설치 등 기반 시설 구축과 행정적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조성 예정지는 주변 경관이 좋고 바다가 보이는 낮은 구릉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선호하는 광주 등 대도시에서 호응이 좋아 8채가 선분양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강진의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 마량항, 고려청자박물관과 가까워 도시민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신전면 수양리, 도암면 지석리, 작천면 학동리, 군동면 문화마을 인근에 신규마을 4개소, 36호를 완료했으며 강진읍 목리지구, 군동면 금곡지구 2개소(20호)를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으로써 적합한 사업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강진이 적격이다.

인구를 늘릴수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도시민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도시민을 위한 지원정책이 뒤따라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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