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도당 사무실... 무소속 불출마 결정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자들이 경선원칙에 전격 합의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4명의 군수후보가 경선 원칙에 대해 합의하고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군수후보들은 경선은 공관위 경선절차에 따르고 경선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최종 후보자가 되지 못한자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선 합의에는 김승남 지역위원장 입회하에 강진원, 서채원, 오병석, 이승옥 네명의 군수 후보가 참여했고 자발적인 서명 날인해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강진지역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주 1차 컷오프 후보를 발표하고 2~3명 후보자로 본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여론조사를 거쳐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경선 결과로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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