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
  • 강진신문
  • 승인 2022.04.1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변이 검사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XL)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첫 사례는 지난달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의 유전자 감시 수행 중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환자 접촉 가능성 및 국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와 함께 확진자의 근무 활동 내용, 근무지 외 타 확진자 접촉 여부 등 추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동거인, 직장 동료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함께 인근 지역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재조합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견된 XL 계통의 재조합 변이바이러스는 영국에서 확인된 XL 바이러스와 유사성이 확인됐으며, 영국에서는 특별한 확산 없이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