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민들과 음악으로 행복한 봄맞이해요
성전면민들과 음악으로 행복한 봄맞이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4.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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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리조아 작은음악회 열어, 노래, 악기연주 준비

 

지역 음악동아리 단체인 강진소리조아가 성전면민들에게 음악으로 행복한 봄을 선물했다.

지난 19일 강진소리조아는 성전면 행복문화관 야외광장에서 성전면민을 위한 봄맞이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3년여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성전면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하여 행복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강진소리조아에서 특별히 기획하였다.

이날 성전면민, 내방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강진소리조아 김대열 부회장의 사회로 2시간동안 열렸다. 막이 오른 첫 무대는 조대일, 조성호씨로 구성된 J&J팀이 통기타 연주에 실어 7080세대들에게 가장 친숙한 가요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노래로 흥을 높여주었다.

이어 무대에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그룹 김미애, 박준만(꿈&들)팀이 렛잇비 미(내곁에 있어 주세요)팝송과 낙엽 노래로 관객들에게 봄의 신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강태정 회원이 색소폰으로 고맙소 노래를 감미롭게 들려주며 낭만이 가득한 봄날 오후를 선사했다.

성전면들을 위한 봄맞이 작은음악회는 강진소리조아 5인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에 봄이 오는 길 등을 열창해 주민들이 함께 부르며 봄날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진소리조아는 동기타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여회원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진소리조아는 버스킹 공연, 정기공연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청소년 통기타음악 인재육성 장학금전달, 노인복지회관음악봉사, 12월 콘서트, 길거리버스킹, 지역 청자축제, 갈대축제 등 지역의 축제장에 함께해 통기타 공연문화 저변확대를 가져온다.

조대일 회장은 "코로나19시대에 모두가 힘들고 어려워 강진소리조아가 지닌 음악재능을 주민들에게 기부하여 행복을 주고 싶었다"며 "우리는 매월 읍면을 순회하면서 작은음악회를 열어 음악으로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기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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