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에 불어온 기부해 '봄'
작천면에 불어온 기부해 '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4.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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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작천초등학교 47회 동창회 100만원 기탁

 

재경 작천초등학교 47회 동창회(회장 배정화)는 지난 11일 작천면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작천면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후원된 기탁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며 작천면 주민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특회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정화 회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동창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성의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재경 작천초 47회 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복지위기 가구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작천초등학교 47회 동창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작천초 47회 졸업생으로 총 13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며 작천 메뚜기 축제 100만원, 면민의 날 100만원 등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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