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 역사테마파크로 조성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 역사테마파크로 조성
  • 강진신문
  • 승인 2005.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까지 45억원 투입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 주변이 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군은 10일 "조선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선생의 유적지 주변을  정비.복원하고 개발하여 역사교육의 장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4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다산이 유배생활중 머물렀던 강진읍  동문샘 주막과 목리 이학래집 등 4곳을 복원하고 다산이 사색의 길로 사용했던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오솔길 800m도 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오는 2010년까지 현재 200여평 규모인 다산 유물관을 대폭  확장하고 다산선생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5만여평 부지에 들어설 이 체험마을에는 다산의 목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수련관을 비롯 다산공원, 극기훈련장 등 다양한 테마시설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다산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소중한 문화유산인 다산의  정신과 주변 유적지 개발을 통해 훌륭한 청소년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