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 전국지방선거]
민주당 강진군의원 가선거구 김주웅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강진읍 서문정 인근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승남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젊은 패기로의 군의원 도전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출마 한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너 돈 있냐, 너 조직있냐, 너 너무 어린거 아니냐 라는 말이다. 처음에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서글펐다. 돈도 없고 조직도 없고 나이도 젊지만 패기가 있고 열정이 있고 다른 분들 한발 걸을 때 다섯발, 열발 뛸수 있는 힘과 스피드가 있다. 돈과 조직이 아닌 열정과 패기로, 함께 뛰어주는 선후배님들, 친구들의 우정과 의리로도 승리할 수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강진의 선거 문화와 의식을 바꾸는 첫 번째 증거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히면서 공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에 두 군데 이상의 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군의원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권리로 선출된 군의원은 군민들의 자존심이고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대리인이다. 군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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