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군수 후보들 치열한 혈전
지방선거 군수 후보들 치열한 혈전
  • 김철 기자
  • 승인 2022.04.1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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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여론조사 서채원, 강진원, 이승옥 적합도 순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때보다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 강진군수에 5명의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해 후보들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지난 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강진군수 출마예정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서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강진원 전 군수가 양강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이승옥 현 군수가 바짝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군수 적합도 조사결과 서채원 후보가 36.2%로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강진원 후보 31.6%, 이승옥 후보 25.1% 순이며, 오병석 후보는 5.1%, 김선일 후보는 0.4%로 나타났다. 적합 후보 없음과 모름은 1.4%로 유보층 비율이 낮아 후보간 경쟁구도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진신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4월 1일, 강진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8.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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