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배 _ 강진시문학파기념관 도슨트 하얀 눈 머금은 빨간 동백 꽃망울 살포시 내려앉은 봄볕에 녹아내리고 흙담을 넘어온 봄 향기에 생가의 장광에서는 장이 익어간다 바쁜 봄 발걸음 그마음 모르는지 대숲 칼바람 봄볕을 파고든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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