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고령운전자에게 많은 지원을
[사설1] 고령운전자에게 많은 지원을
  • 강진신문
  • 승인 2022.04.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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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이달부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운전면허증 고령운전자 자진반납자 보상금 지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보상금 지급사업 지원금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자 지난해보다 100~200% 대폭 상승됐다.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20만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6개월 이내 차량 보유시에는 30만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자)이며, 대상은 40명 예상으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2021년도 운전면허 자진반납 후 보상금 지원 미신청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강진경찰서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취소처분 결정 통지서를 가지고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고에서 고령운전자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강진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이에 강진군에서는 강진사랑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 이전에 고령운전자들이 진짜로 차동차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야한다. 고령자들은 강진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자동차가 필요한 순간을 먼저 의료기관을 찾는 것을 손꼽았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병원을 가야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고령운전자들이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택시와 연계한 사업이 필요하다. 여기에 시장보기도 하나의 운전이유로 밝혔다. 가장 기본적인 의료기관 이용과 시장보기를 해결해 주면 분명 고령운전자 자진반납은 크게 늘어나고 사고도 함께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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