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같은 성전사람들의 마음속 달빛 풍경을 담아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는 '성전면 도시재생 공동체 문화프로그램 달빛놀장'이 최근 열렸다.
강진군청 건설과 도시재생팀이 주관해 성전 주민들과 벼리랑 협동조합이 함께 만드는 로컬 문화마켓 달빛놀장(달빛+놀자+장터에서)행사는 성전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지 행복문화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달빛놀장 행사는 성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및 로컬음식 나눔,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전마을의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활성화를 갖고자 기획됐다.
첫째날 달빛놀장은 '성전주민들과 함께하는 성전문화마켓' 주제로 열려 성전주민들이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행복문화관에 모여 배우고 익힌 난타 공연을 비롯해 이희정 씨의 우리소리, 매직버블쇼 등이 진행돼 성전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 장으로 꾸며졌다.
둘째날 문화와 음악이 수놓는 성전의 밤 테마로 열린 달빛작은콘서트는 캠핑을 컨셉으로 주민과 참여자들이 색다른 방식의 문화콘테츠를 즐겼고 셋째날은 성전사람들이 만드는 화합과 희망의장 테마로 열렸다.
성전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도시민이 이주도 해왔고 다양한 문화공간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면서 성장하는 도시재생의 기본 모델이 될수 있는 곳이다. 많은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