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도암문화회관' 개관
도암면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도암문화회관' 개관
  • 강진신문
  • 승인 2022.04.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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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강당·요가·당구장·소회의실·북카페 등 갖춰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도암면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암문화회관이 완공돼 지난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도암면 항촌리 중심지에 개관한 도암문화회관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및 편익·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여 면민들의 복지향상과 역량개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립됐다. 개관식은 이승옥 군수, 최재용 도암면장, 윤해성 주민자치위원장, 김동기 이장단장, 도암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등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면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암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암문화회관 건립에 노력해 준 이승옥 군수, (주)남도연구소 신상국 대표, 양지건설 심영철 대표, 드로잉포엠 전정인 대표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가 전해졌다.

참석자들과 현판식을 갖고 개관을 알린 도암문화회관은 지난 2017년 예비 계획을 수립하고 도암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170㎡에 완공했다. 도암문화회관은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 들어섰다. 다목적강당은 면민의 날, 애경사장소, 사회단체 모임 등에 활용된다.

건강증진을 위해서 요가, 풍물, 배드민턴, 탁구, 헬스장, 당구장도 완비됐다. 또한 만남의 장소에는 도암북카페 및 독서실 공간으로 조성됐다. 소회의실은 각 사회단체 회의장으로 이용돼 주민들의 새로운 복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 

한편 도암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지구 사업에 선정돼 중심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마을안길 정비, 만남의 광장 조성 및 중심경관 정비 등이 추진됐다.
김영수 추진위원장은 "도암문화회관 완공까지 6년의 시간을 들였다"며 "면민의 소통의 장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라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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