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30박스 기탁...나눔방 개소 이후 매년 두유, 우유 전해
지난 23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강진읍 '천사들의 나눔방'에 두유 30박스(24개입)을 기탁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군지역회는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2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2017년 11월 '천사들의 나눔방' 개소 기념으로 식품 냉장고 3대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천사들의 나눔방'에 두유와 우유를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위문, 연탄나눔,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살핌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유가 간편한 영양 보충 식품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수 있도록 한국효도회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진읍이 추진하고 있는 '천사들의 나눔방'은 가정이나 가게에서 쌀, 반찬,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상시 나눔의 공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및 개인은 강진읍 맞춤형복지팀 430-57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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