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군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춘혁, 김은주 공동위원장, 김재신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장, 김형수 군동청년회장, 위원 등이 함께했다.

2022년 정기회의에는 위원간 회의를 갖고 '인정으로 화합하는 우리마을'을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와함께 슬로건에 맞춰 군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기동대,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사업 23개를 목표로 두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인정이 넘쳐나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신규 9개사업도 실시하기로 안을 모았다. 신규사업으로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자 기부 리더스클럽 모임을 결성 운영한다.

또한 군동면 40개마을 부녀회장들과 근거리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의 생활, 주거 등을 살피는 따숨 독거노인 정서지지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하지장애로 인하여 씽크대 사용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5가정을 선정해 신체특성에 맞춤 씽크대 지원사업으로 통합적 복지공동체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주 민간공동위원장은 "올해도 군동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이웃을 살피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 향상을 갖고 지역사화 자원도 발굴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