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입후보예정자, 마량~신전간 장수대교 건설
오병석 입후보예정자, 마량~신전간 장수대교 건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3.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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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 전국지방선거]

제8회 지방선거에 강진 군수 입후보 예정자인 오병석 (전) 농림부 차관보는 강진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마량과 신전을 연결하는 대교(가칭 새강진 1,000년 장수대교)를 건설하여 순환 경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오 전 차관보는 강진은 다산초당,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 출렁다리, 백련사, 고려청자 도요지, 마량 美항 등 강과 산, 역사와 문화를 두루 갖춘 관광자원의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이동 시 우회거리가 41.3km에 달하여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 발전의 최대 장애이자 한계 요인을 극복하는 마량-신전 간 대교가 건설되면 시간과 거리(L≒3.8km)가 대폭 단축됨으로써 해남, 완도, 장흥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 등으로 강진 경제 부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 전 차관보는 완도-신지-고금-마량 축과 완도-해남-사초-마량 축의 교통량과 물류가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강진-마량간 4차선 도로 필요성의 근거가 확보되고, 이를 통해 제주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최적지로써 마량항의 입지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주장했다.

이어 오 전 차관보는 총 사업비는 1천500억원 내외로 그리 큰 예산이 드는 것도 아니지만 군비나 지방비만으로는 부담이 있는 관계로 도로 건설관리 계획 수립시 중앙부처 및 정당, 언론 등에 도로 개설의 당위성을 잘 설명하여 군민 숙원사업으로 이 다리 건설은 반드시 시행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 전 차관보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군민과 함께 대교 건설을 이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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