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역시 인구가 가장 문제
[사설1] 역시 인구가 가장 문제
  • 강진신문
  • 승인 2022.03.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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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최근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책 발굴, 추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의 '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을 포함한 총 8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상담 프로그램과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과 모퉁이 예술상담소를 운영한다.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청년 또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예술 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예술분야 교육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며, 모퉁이 예술상담소는 청년의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심리검사 및 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선거인수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만3천명의 인구중에서 3만명이 선거인수였다. 18세 미만의 인구는 10%인 3천명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강진의 미래도 없다고 볼 수 있다. 인구문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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