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려하며 정이오가는 강진 만들겠다"
"서로 배려하며 정이오가는 강진 만들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3.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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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제4대 김재영 회장

지난달 28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재영(60·강진읍)남양산업전무이사가 제4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은 "봉사는 나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곳에 베푸는 것으로 우리가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며 "서로 섬기고 배려하면서 정이오가는 강진을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여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누면서 그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봉사 해온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단합하여 잘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년간 수고하신 전임 이봉석 회장의 봉사를 잘 이어 받아 강진군에 필요한 곳에 열심히 봉사 할것이다"며 "탐진로타리클럽 긴급출동봉사단과 연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전기 등 생활속 개·보수 봉사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가정의 소규모 집수리를 추진하려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은 강진에 여러 행사, 어려운 곳 손길 봉사를 해왔다. 힘들지만 지금처럼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제25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로타리9지역대표, 강진신협이사, 강진의료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부인 강순자(57)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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