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정부 제1회 정부 추경 확정에 따라 일반(법인)택시, 전세버스 및 비공영제 노선버스(고속, 시외, 시내·농어촌) 운수 종사자 8천200여명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3월 말부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법인택시 2천764명, 전세버스 1천867명, 고속버스 731명, 시외버스 644명, 시내농어촌버스 2천252명이다. 1인당 100만원씩 총 82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에는 전세버스와 노선버스 기사가 모두 포함된 것은 지난해 3월부터 전남도가 국회와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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