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생명을 살린 사람들 하트세이버 수여
강진소방서, 생명을 살린 사람들 하트세이버 수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3.0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소방서는 지난달 22일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3명과 강진군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심정지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될 경우 수여하는 영예로운 인증 제도이다.

지난해 8월 15일 강진군 축구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던 학생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동료들이 신속하게 119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급대는 제세동 처치 등 전문소생술을 진행하였고, 심정지 학생은 현장에서 회복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구급대원 김미향 소방위, 문성준 소방장, 박민영 소방사 3명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군민 이승호, 김인승, 최은성, 송희석 씨 4명 등 총 7명에게 수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