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아이들이 가장 조심해야한다
[사설2] 아이들이 가장 조심해야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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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은 최근 신학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새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전체학교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돌봄 등을 위해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학교원격수업운영위원회 회의 후 강진교육지원청 협의아래 신중히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새학기에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대비한 관내 초·중·고교 학사운영에 4가지 기준을 적용한다. 학사운영은 정상교육활동 실시를 원칙으로 두었다. 또 각 학교 재학생 신규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3%가 되면 전교생이 등교하지만 체험, 밀접 접촉활동은 제한한다.

또 학내 재학생 확진·격리비율이 15%일 경우에는 일부는 등교하고 일부는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학사운영에는 확진비율 3%와 격리 15% 두 가지에 해당 될 경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다만 농산어촌학교, 소규모학교, 유치원, 특수학교는 확진자, 자가격리 발생 두 가지 비율을 모두 초과해도 정상교육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강진교육지원청은 새학기에 가정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 방식도 도입했다. 관내 13개초교, 9개중, 4개고교 등 학생 3천여명에게 1인당 1개의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 개학날 각 학교에서 재학생들에게 배부하고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자가검사를 갖게 한다.

오미크론이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 특히 조심해야한다.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에서 특별히 관심을 더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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