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 숙박시설 든든해진다
[사설1] 강진 숙박시설 든든해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02.1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나폴리 미항으로 알려진 마량면에 7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지난 10일 강진군·(주)이안시티건설이 마량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체결식을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투자협약식에 (주)이안시티건설은 강진군에 마량 관광호텔 건립에 투자하고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이안시티건설은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이용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강진군은 (주)이안시티건설의 성공적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마량면 강진수협 뒷편에 들어서는 마량관광호텔은 사업비 150여억원을 들여 오는 4월경 공사를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호텔은 부지 520평에 일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바다 조망의 휴식을 즐기면서 안락하게 체류할 수 있는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한 12층 규모에 70객실이 들어선다. 호텔 12층에 연회장, 옥상에는 풀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주)이안시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지식산업센터 2천억 규모의 건축을 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군에 400억원의 타운하우스 건립을 계획한 중견기업이다.

이제 강진의 곳곳에 관광호텔이 들어서고 있다. 과거 강진은 숙박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대단위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았다. 현재 군동면에 케이스테이 호텔이 운영을 하고 있고 강진읍에 호텔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여기에 마량 관광호텔이 추가된다. 이제 대규모 관광객이나 체육행사를 치를 준비가 가능해진 강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