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설 연휴 특별치안활동 유공자 표창
강진경찰서, 설 연휴 특별치안활동 유공자 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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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사는 주택 침입 피의자 검거 등

 

강진경찰서는 지난 8일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기간 중요범인 검거 및 실종 치매노인·여고생 수색에 기여한 경찰관과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 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상국(30세)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마량을 방문했다. 이때 실종 치매노인이 자녀의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경찰 공조요청 알림을 받고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꼼꼼히 보았다. 이후 김씨는 가출지점을 시작으로 CCTV동선을 집요하게 추적해 사건발생 4시간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안전 귀가를 도왔다.

또한 단순 주거침입 112신고를 사소하게 생각치 않고 추적수사로 A모(31세)씨를 검거해 구속한 형사팀 임병옥, 김상경 형사가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임, 김 형사는 여성의 채취를 맡고 성적 흥분을 목적으로 총 38회에 걸쳐 여자 혼자 사는 주택 등에 무단 침입한 피의자를 집요한 수사로 검거하였다.

이와함께 자신을 포기하고 잘 지내라는 문자를 남기고 심야에 가출한 실종 여고생(17)을 휴대폰 위치추적 및 인접 영암경찰서와 공조하여 신고접수 8시간만에 찾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여청수사팀 송기욱, 김현택 경위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위동섭 서장은 "여성·아동에 대한 범죄피해는 발생하면 원상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여성·아동의 피해신고는 사소한 것이라도 의심하고 소홀하게 넘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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