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책임자, 후보, 자원봉사자 세명 검찰고발
회계책임자, 후보, 자원봉사자 세명 검찰고발
  • 김철
  • 승인 2002.10.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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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선관위 6.13지방선거 선거비용 실사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주었거나 선거비용 지출규정을 어긴 후보자와 회계책임자등이 검찰에 고발됐다.

강진선관위는 10일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군수후보 Y씨의 회계책임자 국모(38·도암면)씨와 C 군수후보의 자원봉사자 권모(36·강진읍)씨, 작천 군의원 후보 김모(58)씨등 3명을 장흥지청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강진선관위에 따르면 군수후보 Y씨의 회계책임자 국모(38·도암면)씨는 자원봉사자 5명에게 13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 고발됐고 C군수후보의 자원봉사자 권모(36·강진읍)씨는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의 댓가로 48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 작천 군의원 후보 김모(58)씨는 수입 500만원과 지출 380여만원을 신고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사용해 역시 고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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