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상봉 씨 회고록 펴내
전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상봉 씨 회고록 펴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2.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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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내가 편하게, 농협 일·마음공부 등 담아

지난해 12월 농협 광주지역본부 본부장으로 퇴직 후 우미건설 부회장을 맡고 있는 칠량면 아산마을 출신인 김상봉 씨가 '내마음 내가 편하게' 회고록을 펴냈다.

김상봉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에는 10여년동안 마음 공부를 했던 내용과 농협에서 일했던 이야기 등을 김상봉의 살아온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아 제5부로 구성하였다.

회고록 제1부는 나의 삶의 풍성하게 한 마음공부편을 담았다. 제2부는 소중한 인연, 농협과 아내, 제3부는 나의 꿈과 성취를 안겨준 농협 36년, 제4부 퇴직 이후의 삶, 제5부 나의 어린 시절 그리고 성장의 발자취를 테마로 담겼다.

김 부회장은 회고록 부록에 광산김씨 가계도를 비롯해 가족과 직장 관련 사진 및 자료들도 수록하였다.

김 부회장은 백한번째 촛불명상센터에서 10여년과 피올라 마음학교에서 4년동안 마음공부를 하여 지난 2016년 내마음 편하게라는 글을 농협동인지에 게재했다.

김 부회장은 "글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아 이번에 마음공부에 관한 내용을 앞부분에 상세하게 소개하게 되었다"며 "화려하지도 크게 기억할 만한 기록은 아니지만 성실히 살아온 한 인간의 기록과 진솔한 마음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지부장,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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