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책임제 함께해 주세요"
"투표소 책임제 함께해 주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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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핵심당원교육 및 지방선거출마예정자 정견발표

 

지난 19일 강진읍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민주당 제20대 대선필승을 위한 핵심당원 교육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정견발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행사가 이어졌다.

당원교육에서 김승남 위원장은 "대선이 49일 남은 상태에서 이번 선거는 박빙승부로 20~30만표 차이로 당선이 결정될 수 있다"며 "강진지역의 각 출마 후보자와 당원들이 투표소 한 곳을 책임지는 투표소 책임제를 통해 대선에서 전남이 뭉쳐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공천은 원칙과 공정한 룰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며 "지방선거는 동지의식을 가지고 선의 경쟁을 해달라. 결정이 되면 승복해 달라"고 덧붙였다.

당원교육에 이어 오는 6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정견발표에 나섰다. 순서는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단체장 순으로 진행됐고 원고없이 간단한 메모를 가지고 발표하는 식으로 열렸다. 시간은 광역은 4분, 기초와 비례는 3분, 단체장은 5분 시간이 주어졌다.

도의원 1선거구에는 김한성, 차영수 후보와 도의원 2선거구는 김용호, 정중섭 후보 예정자가 각각 자신의 지지를 당부하는 발표시간을 가졌다.

기초의원은 1선거구에 김상곤, 김주웅, 김창주, 노두섭, 윤영남, 조훤범 후보 예정자가 나섰고 2선거구는 김건우, 김명희, 김은주, 서순선 후보 예정자가 당원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이어 비례대표는 신원섭, 조성숙, 홍여신 후보예정자가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자치단체장에는 4명의 후보 예정자가 나섰다. 강진원, 김선일, 서채원, 오병석 후보 예정자가 자신이 그동안 결어왔던 경력과 앞으로 강진을 이끌겠다는 포부 등을 밝혔다. 현역 이승옥 군수는 선거법 등의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각 후보예정자들은 정견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자치단체장 경선은 5명의 후보들이 각축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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