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청년회, 취약계층 온정의 손길 나눔
군동면 청년회, 취약계층 온정의 손길 나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1.2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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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살피는 성금 100만원 전달...떡국봉사 대신 준비

 

군동면 군동면청년회가 지난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이웃을 살피는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군동면청년회 김형수 회장과 임원진은 군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와 강춘혁 면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군동면청년회에서 매년 새해를 앞두고 군동면주민들과 묵은해를 보내고 신년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갖던 연말떡국봉사가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대신 준비하였다.

군동면청년회에서는 수년전부터 신년을 앞두고 군동면 전마을회관에 손수 떡국 떡과 재료를 준비해 전하는 봉사를 가져오고 있다.

군동면청년회가 두 해째 준비한 이웃돕기성금은 1년간 알뜰살뜰 아끼며 운영한 회비를 비롯해 회원들이 합심하여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군동면의 저수지 잡목제거, 석교둔치공성 조성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여 얻어진 수익금금을 더해 준비되었다.

이에 군동면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해 준 성금은 군동면의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의 소규모 주거시설 수리, 방충망 보수, 보온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31년전 창립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오는 군동면청년회는 회원 24명이 활동하며, 매년 소규모 집수리봉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9년전부터 매월 군동면사무소 복지팀에 6만원을 계좌이체해 군동초등학교 결손가정학생 2명과 1:1결연을 맺고 후원해 온다. 또한 군동면청년회는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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