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 응원 '훈훈한 기부 손길'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훈훈한 기부 손길'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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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오페라대표 성금 1백만원 전달

 

전라남도강진의료원은 14일 강진의료원 발전자문위원 윤양희(오페라 대표)씨가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훈훈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발전자문위원은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발생 및 확산으로 24시간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강진의료원 발전자문위원인 윤 대표는 전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청자골 국악예술단, 한국연애인협회 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기부 및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 발전자문위원은 "지역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이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의료진들의 건강을 기원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현재까지 1,535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입원치료 했다"며 "최근에는 고령 환자가 많아지면서 치매와 정신질환 환자의 입원도 다수 있어 의료진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강진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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