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엄남섭 씨, 코로나19 강진보건소 선별진료소 위문
2년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강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헌신에 감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겨울철 들어 눈이 내리며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영면 하고마을의 엄남섭씨가 강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지역 발생 차단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 엄 씨는 직접 단감 농사를 지어 만든 성인병예방, 기억력감퇴 등에 좋은 17년산 감식초 병당 6만원인 2ℓ짜리 15개를 전달하고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엄남섭 씨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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