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액자, 특별한 설 선물로 구입하세요
민화액자, 특별한 설 선물로 구입하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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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트숍 율아트제품, 라이브방송 판매도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민화액자 3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아트숍인 '율아트' 제품으로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수복강녕' 세트와 경사로운 일만 기대하는 '벽사진경' 세트까지 두 가지로 준비됐다. 네이버 율아트 스마트스토어는 1월 2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트 기준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이벤트도 열렸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9만8천9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민화는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선조들에게 필수품 같은 존재였다. 조선 후기, 우리 선조들은 정월 초하루가 되면 집집마다 대문에 까치호랑이 그림을 붙여 일 년 내내 평안하기를 기원했다. 또 집안을 장수, 부귀영화, 자손번창과 같은 다양한 소망을 대변하는 민화로 장식하며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선보이는 설날 민화액자 3종 선물세트 중 '수복강녕' 세트는 왕의 존엄과 복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수거모질도, 부귀영화를 염원하는 효도(부엉이)로 구성된다. '벽사진경' 세트는 임인년의 상징인 호도(호랑이)와 자손번창의 소망을 담은 연화도, 그리고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도로 구성된다.
 
호랑이는 민화에서 친근한 존재이자 용맹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호랑이 그림은 액운과 사사로운 일을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연꽃을 그린 연화도는 자식을 낳아 대를 잇고 자손 대대로 장원급제를 통해 고관대직에 이르는 마음을 담고 있다. 모란도는 주로 8폭이나 10폭 병품으로 제작되어 혼례 등에 사용되었고 모란은 꽃중의 왕으로 부귀와 영화를 상징한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압축 아크를로 제작했다. 빛을 모으는 압축 아크릴로 빛나는 작품이고 작품의 오염을 방지하게 된다. 또 박물관 전문가의 색 검수를 거쳐서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집안분위기를 바꿀수 있다. 액자 뒷면에는 벽에 걸수 있는 홈이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여기에 각 액자마다 패키지박스에 담겨 발송되고 박스 뒷면에 작품 해설 및 정보가 한국어와 영어로 기재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적당하다.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 소박한 바람을 담아 함께 했던 민화로 다가오는 설날 특별한 분께 마음을 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품이나 할인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 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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