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으로 위기가구에 희망 전해
긴급지원으로 위기가구에 희망 전해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2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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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지사협 저소득 취약가구 등 20가구에 총 500만원 지원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동열, 임성수)가 지역내 위기 가구 등 취약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설 명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은 지난 20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전면 생계 주거 의료 등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 계층 20가구에게 생필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랑더하기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 50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했으며 최근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들이 점점 늘어가고 특히 저소득 취약 가구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심한 질병으로 계속되는 수술과 입원치료 등 병원비 부담이 많아 생계에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사초마을의 주민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결정하고 지원금을 즉시 지급하면서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외에도 작년 말 화재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 2가구에 25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박동열 민간위원장은 "나라와 지역이 잘살고 풍족해질수록 어려운 사람들도 그만큼 늘어난다. 알게 모르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드러내지 못해 혼자 앓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찾아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 지사협이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부터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더하기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1,500만원을 투입해 작년 12월부터 LED 조명 교체사업, 전기온수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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