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이웃에 도움 되는 청년 일꾼 되겠다"
"지역과 이웃에 도움 되는 청년 일꾼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1.2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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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청년회 제13대 김수영 회장

오는 21일 성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갖는 성전면청년회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13대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수영(51)신임회장.

김 회장은 "봉사는 마음이 없으면 못하는 것이고, 단체가 나누고 성장하는 밑거름이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젊은 청년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2년을 이끌어 나갈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을 이뤄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인기척이 없는 곳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을 한 번 찾는 돌봄운동을 가져보려 한다"며 "강진군도 노인사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이 고독사로 회원들과 각 마을 홀몸어르신 안부살피기도 추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전면청년회는 15년전부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집수리 지붕개량과 주거시설 개보수 봉사사업을 가져오며 잘 잇겠다"며 "성전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금도 전해온다. 지역단체와 협업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계획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지금처럼 봉사는 나의 일이라 여기고 다같이 즐겁게 봉사해 주면 고맙겠다"며 "성전면 청년이면 누구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인 윤선희(51)씨 사이에 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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