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만드는 한방약차지도사 교육 개강
지역 일자리 만드는 한방약차지도사 교육 개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1.1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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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 제2기생 약차 강의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영갑)는 지난 8일 제2기 한방약차지도사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장소인 성전면 행복문화관에서 가진 개강식에는 제2기 수강을 희망한 강진읍을 비롯한 읍면주민 28명이 참여해 한방약차지도사 과정에 도전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입증되고 쓰여지는 약재를 사용하여 질병예방,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됐다. 또한 요식업, 농촌체험마음, 펜션, 한방카페, 공방 등의 창업이나 각종문화센터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이날 1주차 교육에는 대한한방약차협회 소속 안경미 강사를 초빙해 약선차의 이해, 혈에 대해 알아보기, 프리티걸차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은 약차의 정확한 이해와 손질법, 합당한 제다 요령, 약용식물 약성의 이해와 효능과 함께 차로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하며 매회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방약차지도사 교육은 19가지 한방약차, 약용식물 효능 등 강의가 매주 토요일 총 20회로 오는 3월까지 실시된다.

지난해 진행된 제1기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개월간 1일 8시간동안 이론수업과 법제과정 등을 진행했으며 총 17명이 수료하고 이 중 지도사 4명, 1급 자격증을 7명이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행복마을만들기와 농식품부와 강진군이 맺은 농촌협약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전담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농촌전문인력 양성, 마을별 공동체사업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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