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자립에 최선 다하겠다
강진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자립에 최선 다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1.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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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귀농인협의회 최광욱 제6대 회장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한 최광욱(67·병영면)신임회장.

최 회장은 "선배 귀농인들과 함께 강진군으로 이주한 후배 귀농·귀촌인이 시행착오 없이 잘 정착하고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초보 귀농·귀촌인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해 가면서 짓는다. 농사에 실패가 없도록 선배 귀농인들이 후배 귀농인들에게 주작목에 대한 기술전수, 좋은 작목재배를 선택하도록 유도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계획에 최 회장은 "강진군으로 귀농·귀촌한 귀농인이 2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땅을 살리고 친환경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귀농인교육도 추진해 보려한다"며 "귀농인과 친환경자재활용연구회와 연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는 먹거리 생산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사, 원예, 과수 등 전문분야를 배우고 잘 경작하여 자립하고, 특화된 기술을 가진 귀농인들이 재능기부를 하여 농촌생활에 자신감을 갖도록 사업도 구상중이다"며 "강진에서 새 보금자리를 일궈가는 귀농인들에게 신기술 농업, 원예, 작목 등을 보급하여 도움을 주고자 선진지 해외견학도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사무실이 귀농인들간 정보를 교환하고 활력소를 얻어 가는 사랑방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최 회장은 부인 황봉순(60)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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