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높여 안전한 강진 만들어 나간다
안전의식 높여 안전한 강진 만들어 나간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1.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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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사)국민안전교육원 업무협약
각종 재난상화 대비해 주민 안전도우미 양성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에서 지난달 28일 농산어촌 지역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기관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 윤영갑 센터장, 임직원, (사)국민안전교육원 강명신 대표,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사회의 농기계 안전사고, 생활속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주민 안전도우미를 양성해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농촌 생활에서 재난 안전에 대한 교육 연계 및 협업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농촌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완강기, 소화기 사용 등 재난안전 관련 교육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 하였다.

업무협약에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안전교육원은 해당 분야 전문교육 강사를 선정하여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 교육 목적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과 함께 오는 2월부터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작천면, 병영면에서 주민 39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 2급과정 농어촌재난안전지도사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행복마을만들기와 농식품부와  강진군이 맺은 농촌협약사업의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전담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지난 2021년 7월 초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일반농산어어촌개발사업 과정의 주민교육, 견학, 컨설팅, 지역 인적자원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지원업무 등과 함께 농촌전문인력 양성, 마을별 공동체사업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발굴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설립 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차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발전, 강진 미래 차 가지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한영 전통차문화원과 연계하여 차에 대한 이론과 가공 실습 등 차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발전 등을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 및 추진지구, 기초생활거점사업과 권역단위사업지구 사무장 20여명을 초청하여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와함께 다산초당생태체험관과 함께 주민들이 스스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과제와 직무를 정확히 추출하고, 자발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실행 할 수 있는 소통전문가로서의 단계별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역량강화사업 퍼실리테이터 기초과정도 실시하였다.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약제를 사용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기하고 요식업, 농촌체험, 창업 등에 도움이 되도록 성전면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 한방약사지도사 교육과정도 진행하였다.

센터는 설립이후 농촌지역, 농촌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 발전을 갖고자 강진읍,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주민역량강화 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교육 등을 실시했다.

윤영갑 센터장은 "농촌에서 농기계 및 해양 안전사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 시 주민들이 대처법을 몰라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일을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도 확산시켜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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