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자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2대회장
김희자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2대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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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통한 농산물 직판추진 전남 브랜드 쌀 홍보도 노력"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판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8일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 2대 회장에 선출된 김희자(48·도암면 학장리)회장은 “지난 2002년 창립한 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는 여성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농권신장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재 전남 11개 시군에 지역별 연합회가 창립한 상태이며 모든 시군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한여농 강진군연합회는 지난해 8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며 “농업의 경영자로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한여농활동을 시작한 김회장은 “지난해 6월 3박4일 일정으로 우리쌀 지키기 국토순례에 참가했던 기억이 난다”며 “각 시군에서 브랜드쌀을 추천받아 전남쌀 홍보에 앞장섰고 240㎏의 쌀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회상했다.

남편 이길재(54)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김회장은 “도시 주부모임과의 도농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한국농업인연합회와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남 브랜드쌀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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