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늘려 편리한 강진 만든다
주차장 늘려 편리한 강진 만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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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26개소 699면 추가 조성 완료, 200여면 추가 조성 예정

 

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존에 조성된 주차장 30개소(1천86면)의 주차장에 공영주차장 15개소와 공한지 주차장 11개소, 총 26개소(699면)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층의 강진읍 상가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차량이 붐비는 중앙로의 주차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추가 설치된다. 2019년에는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주차면 41개 신설했으며 아뜨리움아파트 앞, 강진읍 동문회관 앞, (구)마디로병원 앞, 보건소 앞 등에 공한지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이어 2020년에는 강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찰서 앞과 (구)문화관광재단 위치에 주차장을 신설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20억 공모사업으로 남문주차장을 신설했다. 남문주차장은 1시간 30분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추가요금을 징수해 장기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객의 주차 회전율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난 8월 문을 연 강진농협 인근 상가 중심거리에 소재한 남문주차장은 부지 1.105㎡에 강진의 청자를 상징하며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양 학을 새긴 3층 규모의 남문주차장 타워를 개장했다. 동시에 총 6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남문주차장은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은 강진읍 주차난 해소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상권이 밀집된 강진읍에는 고객주차장이 부족해 상권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매년 자동차 증가로 주차장이 부족하여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였다. 또한 강진읍 시가지 영랑생가, 사의재, 아트홀 각종 축제 및 행사로 주차수요 증가 및 상가밀집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교통난이 심각하여 대안이 필요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근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 방지를 위해 중앙초등학교 근처에 신성마을 주차장, 평동마을 임시 주차장, 남양휴튼 옆 공한지주차장, (구)대한통운 자리에 40면도 추가 조성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민들의 교통안전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남문주차장 및 여러 주차장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신설, 보완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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