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해 '보훈명예수당' 신설
전남도, 새해 '보훈명예수당' 신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10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몰군경·순직군경 유족에게 연 24만원...참전명예수당도 1만원 인상

전라남도가 새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전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돼 있고 전남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및 순직군경 유족이다. 총 2천400여명에게 연 24만원을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은 각 시·군에서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별도로 지원하며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올해부터 6·25와 월남전 참전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1만원 인상해 연 36만원을 지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