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야생차에 관광브랜드 접목 개발해 나갈 것"
"강진야생차에 관광브랜드 접목 개발해 나갈 것"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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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다인연합회 제6대 윤희숙 신임 연합회장

지난 12월 열린 행사에서 강진군다인연합회 제6대회장으로 취임한 윤희숙(64)연합회장.

윤 회장은 "강진군다인연합회에는 야생차 7개지회가 함께하고 차인 100여명이 우리에게 좋은 차를 마시는 차문화로 바꿔가는 일들과 전승에 노력하고 있다"며 "각 지회별로 상품화 한 강진야생차를 체계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부 통계에 의하면 커피시장은 세계 6위에 7조원대를 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차 시장은 4천억원대이다"며 "강진만이 간직한 백운동과 백운 옥판차는 우리나라 제다와 차의 근원이 되는 학술적 가치가 있음에도 아직도 이어가는 후대의 움직임이 미진하여 강진의 차인들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획에 윤 회장은 "강진의 야생차 품평대회를 이어나가 강진만의 차별화 된 야생차를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며 "강진차 학술대회로 조명하고 자료화하여 강진 야생차의 역사성을 자료로 만들어 후대에 전승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야생 다산명차, 다산정차 브랜드도 개발했다. 차인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심화교육도 염두하고 있다"며 "강진푸소, 공직작교육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데도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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