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소득 증대 및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공로
지난 3일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안았다. 송승언 과장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활성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한 송 과장은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지원, 행복하고 살기좋은 농촌 만들기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위하여 온라인 직거래를 도입해 소비시장도 개척했다. 또한 강진 대표식품인 묵은지도 개발하여 지역민 소득창출을 기하였고. 지역 농산물 쌀귀리 재배도 추진하여 식품산업 발전을 가졌다.
이외에도 송 과장은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농업시스템을 발굴하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지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지정은 100년 이상의 역사성과 생물다양성, 토목과 지리에 대한 전문기관의 사전용역이 필요하다.
지정신청서 작성의 경우도 국내 2~3개소 정도의 전문용역기관에서 대행하는 것이 통례였으나 강진군은 세가지 선행 용역과 신청서 작성 과정에는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해 유산의 가치를 인증했다.
또한 관내 농업고 3학년 재학생들을 선도농가 및 농업관련 업체 등으로 취업을 알선 전국최초로 강진농업의 미래를 책임 질 젊은 강진농부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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