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농업을 지켜야하는 이유
[사설1] 농업을 지켜야하는 이유
  • 강진신문
  • 승인 2022.0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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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한해 농업 분야 평가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전라남도 농정평가 '대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대상',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마디로 전남도내 농업분야 수여하는 각종 상을 독점했다고 볼 수 있다.

강진군은 전남도 22개 시군 중 농특산물 구입고객 DB구축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코로나 위기 속 생화 직거래 판매, 강진 묵은지 및 쌀귀리 식품 개발 육성, 자체시책 개발 등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대외평가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다.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안정적 판로를 이끌어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화훼류 4종을 총 89만7천907본 판매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393명의 농업인이 660개 품목을 출하해 판매하고 있다. 참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볼수 있다. 강진은 아직도 농군이다. 농업분야에서 최대 노력을 하지 않으면 군정 전체가 흔들린다. 지켜내야할 농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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