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힘 집결 쌀수입 대응"
최근 대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10대 강진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윤대식(45)회장.
2년간 임기를 맡은 윤회장은 “농민들의 힘을 집결해 쌀수입개방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또한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지역 통합 쌀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진쌀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회장은 “경기도의 이천쌀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강진쌀하면 친환경쌀이라는 인식이 생겨 날수있도록 5년에서 10년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경영인회에 대해 윤회장은 “농업후계자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단체”라며 “농민의 권익을 위해서 생활하는 것은 농민회와 비슷하지만 방법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설명했다.
활동계획에 대해 윤회장은 “군의 농업정책결정에 농민들도 적극 참여하고 농업발전협의회를 만들어 심도있게 논의해야한다”며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봉사활동도 읍면별로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회장은 부인 박정임(39)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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