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김규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사랑더하기' 캠페인 모금액으로 병영면에 저소득 아동 8명에게 놀이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트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저소득 아동에게 놀이키트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자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룡마을 김모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한 번도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준 적이 없는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산타가 준 선물이라며 기뻐하는 것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2022년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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