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인구문제 다같이 고민하자
[사설1] 인구문제 다같이 고민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22.0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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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관기관이 강진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차운철)는 최근 도시 학생들의 농촌생활· 학교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지역 교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있는 옴천면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이사장 김동희)에 방문했다. 직원들은 협동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200만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직원들은 농촌유학센터에서 제공하는 좋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이 도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 및 가치관 형성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강진지사와 농촌유학센터와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학생들과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및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차운철 지사장은 필요시 비품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도농교류 확대 및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하고 농촌유학이 나날이 발전하여 도시-농촌 간 도농교류가 확대되고 찾아오는 농어촌이 되도록 항상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기관의 지역돕기로 볼수 있지만 깊은 뜻이 숨어있다. 옴천면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은 도시 학생들이 강진으로 유학와서 생활하도록 돕는 이들이다. 이는 곧바로 강진의 인구와 직결된다. 각 기관들이 강진인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한다면 어렵지 않은 문제이다. 서로 지원하고 도우면서 강진의 미래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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