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푸소(FUSO)협동조합으로 강해진다
[사설1] 강진푸소(FUSO)협동조합으로 강해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12.20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을  대표하는 체험관광인 푸소체험연구회가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달 30일 푸소체험연구회 회원, 강진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확정,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지면서 푸소협동조합이 탄생했다.

푸소체험연구회는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강진군의 대표 생활 관광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친절한 고객응대, 뛰어난 음식솜씨 등으로 남도답사1번지 강진 관광을 알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푸소'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대상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형태의 조직에 대한 내·외부적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군과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을 차근차근 진행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푸소체험연구회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강진푸소(FUSO)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특히 87명이라는 많은 수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강진푸소(FUSO)협동조합은 전남에서 보기드문 사례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협의를 거친 만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강진 최고의 생활관광상품인 푸소가 협동조합이라는 단단한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